아주대병원, ‘충북형 이동진료 참여’...소아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나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9일, PM 02:16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지역 소아 응급·중증 환자 진료체계의 새로운 모델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의료봉사에 나섰다.

아주대병원 이지숙 권역응급의료센터장(겸 소아응급의료센터장)과 심문기 소아응급의료센터 교수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충북형 이동진료 서비스’에 참여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이동진료는 충청북도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지숙 교수와 심문기 교수는 국립소방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소아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진료 시스템이 지역 소아 응급·중증 환자 진료에 실효성 있는 모델로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지역의료혁신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지숙 센터장은 현장에서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한편, 응급·중증 환자 발생 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연결되는 전원 체계를 점검하고 원격 협진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지숙 센터장은 “첨단 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시스템을 통해 지역 소아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었다”며 “소아 응급·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차 진료와 상급종합병원을 잇는 원격 협진 및 이송·전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을 이끈 김영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지역의료혁신봉사단장(아주대 치과병원장)은 “이번 이동진료는 아주대병원과 국립소방병원 등 전문 의료진이 뜻을 모아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이동진료 모델을 확장해 의료취약지역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충북형 이동진료 참여’...소아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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