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30일, AM 09:32

[이데일리 김태섭 기자] 장모를 살해한 뒤 아내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 김성우(26)가 혼인 전 아내를 강간한 혐의로도 송치됐다.

지난 19일 공개된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장모 살인 및 아내 납치사건 피의자 김성우(26)의 신상정보. (사진=서울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지난 19일 공개된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장모 살인 및 아내 납치사건 피의자 김성우(26)의 신상정보. (사진=서울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지난 27일 김성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수원지방공소청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우는 아내 A 씨와 교제하던 지난해 11월 수원 주거지에서 A 씨의 동의 없이 성관계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우와 A 씨의 혼인신고는 지난 2월 이뤄졌다.

김성우는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김성우는 A 씨와 혼인무효소송을 진행 중이던 지난 11일 오전 5시 35분께 서울 송파구에서 50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A 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강원 양양군으로 도주했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성우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등 혐의로 구속송치했지만, 지난 27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보완수사를 진행 중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