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키스탄 대법원장, 사법교류·역량 강화 첫 양해각서 체결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PM 03:31


한-파키스탄 대법원이 사법교류 및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30일 대법원에 따르면 야히야 아프리디 파키스탄 대법원장을 비롯한 방문단 4명은 지난 28일 입국해 대법원을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출국한다.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과 야히야 아프리디 대법원장은 사법교류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는 양국 사법부 간 첫 양해각서 체결이다.

양해각서는 대표단 교류, 연수, 자료 교환 등 사법협력 전반을 포괄하며, 특히 전자소송, 인공지능(AI), 스마트법원 등 사법정보화 분야 협력에 중점을 뒀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나시르 울 물크 파키스탄 대법원장 방한 이후 약 12년 만에 성사된 양국 사법부 수장 간 교류이기도 하다.

대법원은 "양국 사법기관 간 최초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사법부는 대표단 교류, 고위급 대화 등을 통해 협력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전자소송·AI 등 사법 디지털 전환 분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국제 무대에서 우리 사법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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