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인 작년 10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이 나눠준 사탕에서는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해당 사탕을 먹은 뒤 이상 증세를 느꼈다는 전언이 퍼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은 유흥가엔 많은 인파가 모였지만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태원 관광특구엔 약 3만명, 홍대엔 약 13만명이 모였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에 총력 대응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파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홍대 등 전국의 집중관리 거점 28곳에 780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인파 사고 관련 위기 경보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합동 현장상황실(CP)이 가동된다. 올해 처음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6대를 설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확인하고, 밀집도가 높아지면 사전에 설치된 안전펜스를 가동해 인파를 조절할 방침이다. 인파가 밀집했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긴급 출동한다.
형사 7개 팀과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경찰특공대가 배치됐고, 특공대 장갑차와 폭발물 탐지견 등도 동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