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쳐도 황사 변수…서해안·제주 미세먼지 주의[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2일, AM 05:02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월요일인 2일은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 영향에 주의해야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비가 내리는 1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비가 내리는 1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에도 오전 3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북, 대구·경북 5~2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40㎜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제주도 산지·중산간은 10~60㎜, 해안은 5~30㎜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는 5㎜ 미만이며, 강원중부는 전날 강수에 해당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농도는 기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겠다.

경기북부 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오후부터 밤 사이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는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는 3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3일 늦은 오후까지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짧아질 수 있다며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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