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랗게 물들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가 비오는 날씨에도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국내 최고 수령(1319년 추정)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높이 32m·둘레 16.27m 규모의 수형을 보여주는 수목으로,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26.11.1 © 뉴스1 신관호 기자
월요일인 2일은 제주 중산간·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최고 20도까지 오르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일 아침에는 기온이 이날보다 5~8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제주 중산간·산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 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주요 도시별 아침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9도 △춘천 7.8도 △강릉 10.4도 △대전 8.5도 △대구 8.6도 △전주 9.6도 △광주 10.7도 △부산 10.9도 △제주 16.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도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제주도 주변과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호남권과 제주권은 낮 한때 미세먼지(PM10)가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e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