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3000원 아까우냐, 추접스럽게"…무료 제공 행사 국밥집 직원 '막말'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09:38

SNS '스레드'

무료 소주 증정 행사에 따라 서비스를 요청한 손님에게 "3000원이 아까워서 달라고 하냐"며 모욕적인 말을 내뱉고 면박을 준 음식점 직원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대구 북구 산격동의 한 국밥집을 방문했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A 씨의 글이 전해졌다.

A 씨는 "오랜만에 형님들과 2차로 국밥집에 와서 술 한잔하고 이벤트로 2 메뉴 이상 주문 시 소주 한 병 서비스로 준다고 적혀 있어서 요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식당의 직원은 A 씨의 요구에 "추접하게 3000원이 아까워서 그걸 달라고 하냐"고 막말을 쏘아붙였다.

A 씨는 "내 돈 내고 식사를 하면서 추접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면서 "살다 살다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A 씨가 공개한 음식점 행사 안내문에는 '소주, 음료수 증정 테이블당 2인 이상 2 메뉴 이상 주문'이라는 내용이 똑똑히 적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수막은 대체 뭐냐? 적어 놓지를 말던가", "추접스러운 이벤트는 가게 사장이 하는 것", "저 직원이 가게 말아 먹은 것", "손님들 발길 끊기는 소리 들린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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