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기부로 세운 한양대 '구자겸 기계공학관'…교육·연구 거점으로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10:05

한양대, 동문 기부로 세운 지상 10층 '구자겸 기계공학관' 준공식 (한양대 제공)

한양대는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에서기계공학부 동문과 후원자들의 기부로 건립한 '구자겸 기계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계공학관은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 3117㎡ 규모다.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 실험실, 대학원생 공용실 등을 갖춰 기계공학부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립은 2018년 발전위원회 출범과 함께 기금 모금을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후원자들이 힘을 보탰으며, 2023년 11월 기공식을 거쳐 올해 6월 30일 준공됐다.

구 회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77학번 동문으로 기계공학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준공식에는 구 회장과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등 주요 기부자,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총장,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벽 제막식과 시설 참관도 진행됐다.

구 회장은 "한양대 기계공학부가 미래 산업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과학·공학 분야와 협력하는 공동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자겸 기계공학관이 그 중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곳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함께 마련한 공간"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기계공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lin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