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8월 1일 경신고등학교(혜화로 74)에서 '2027학년도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종로구)
이번 분석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최종 등록자 내신 70% 컷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최종 등록자를 성적순으로 나열했을 때 70% 지점에 해당하는 학생의 내신등급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합격선이 높다.
서울대 영어교육과는 2022·2024학년도, 국어교육과는 2023학년도 인문계열 합격선 1위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2022학년도 교육학부, 고려대는 2023학년도 역사교육과와 2024학년도 교육학과가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경제학부와 정치외교학과, 언론·미디어 관련 학과는 각각 두 차례씩 1위에 올랐다. 반면 경영학과는 최근 5년간 세 대학에서 한 번도 최고 합격선을 기록하지 못했다.
2026학년도에는 서울대 경제학부가 1.00등급으로 인문계열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정치외교학과가 각각 1.20등급, 1.23등급으로 1위였다.
다만 최종 등록자 기준 합격선이 학과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중복 합격과 등록 포기 등에 따라 최종 등록자의 성적 분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경영학과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더라도 중복 합격으로 다른 대학에 이동하는 과정이 최종 합격선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의대가 최근 5년간 합격선 1위 15건 중 13건(86.7%)을 차지했다. 나머지 2건은 2024학년도 서울대 수의예과와 2026학년도 서울대 수학교육과였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5년 연속 의대가 자연계열 최고 합격선을 기록했다. 올해는 연세대 의예과가 1.00등급, 고려대 의과대학이 1.02등급이었다.
서울대는 수학교육과가 1.05등급으로 자연계열 합격선 1위에 올랐다.
의약학 관련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일반학과에서는 수학교육과와 컴퓨터 관련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대학별 합격선 1위 15건 중 두 분야가 각각 4건씩 총 8건(53.3%)을 차지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는 2023·2026학년도, 고려대 수학교육과는 2022·2023학년도에 일반학과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는 2022~2024학년도 3년 연속, 고려대 컴퓨터학과는 2025학년도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자연계열 일반학과 합격선 1위는 서울대 수학교육과(1.05등급), 연세대 천문우주학과(1.11등급),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1.14등급)였다.
임 대표는 “수학 관련 학과는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험생들도 향후 진로 활용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며 “컴퓨터 관련 학과도 여전히 높은 합격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