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일랜드 대통령, 반기문 후임으로…녹색성장기구 첫 女 의장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PM 03:5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기후변화학회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총회 의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GGGI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2027년부터 2년간 활동한다.

GGGI는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이사회 합동회의에서 로빈슨 전 대통령을 차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역임한 인권·기후정의 분야의 국제적 인사다. 현재 세계 원로 지도자 모임 '디 엘더스'(The Elders)와 '플래니터리 가디언즈'(Planetary Guardians)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취임 후 GGGI 회원국 간 전략적 논의를 이끌고 녹색 투자 확대와 국제협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녹색 미래로의 전환은 정의롭고 포용적이어야 하며,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공동체가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ac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