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9개 대학의 올해 계약학과 충원율이 전국 평균 60%보다 4%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수도권 평균인 65%와는 1%포인트 차이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 6곳이 65%, 전문대 2곳이 60%, 기능대학 1곳이 85%를 기록했다. 일반대는 전국 평균 62%보다 높지만 수도권 68%에는 못 미쳤다. 전문대와 기능대학은 전국·수도권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이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공동연구, 인턴십, 현장학습을 확대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분야 특성화 계약학과와 기업 공동연구소 확충도 검토한다.
한편 계약학과와 별도로 집계한 앵커사업 수행 27개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97.8%로 전년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중 15개 대학의 충원율이 올랐다.
일반대 15곳은 99.9%로 1.0%포인트, 전문대 12곳은 95.3%로 3.4%포인트 높아졌다. 도는 대학 자체 혁신과 앵커사업 등 지역·대학 연계 사업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대학 기반 정주 모델의 성공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