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서울 놀러온 중학생 3명 골드바 훔쳐 검거…"돈 필요해서"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PM 04:28

서울 종로경찰서 © 뉴스1 임윤지 기자

핼러윈을 맞아 서울을 찾았다가 종로 귀금속 거리의 금은방에서 골드바를 훔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골드바 4개를 훔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금은방에서 골드바를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뒤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1돈(3.75g)짜리 골드바 4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금은방 주인은 범행 약 30분 뒤 골드바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접수 약 10분 만에 인근에서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서울을 방문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명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oveg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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