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키프로스(Cyprus) 출신 의료진이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교육에 참여한 전문의가 동료 의료진 3명을 함께 데려오는 등 국제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해외 의료진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브라질 정형외과 전문의 마르코스 마사유키 이시(Marcos Masayuki Ishi)는 2009년 첫 참가 이후 201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리들병원을 찾았다. 첫 방문으로부터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육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동료 의료진 3명을 초청해 함께 참가했다.
이시 전문의는 “우리들병원 교육과정에 세 번째 참여하고 있지만, 매번 새로운 수술 기법을 배우고 어려운 증례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들병원의 MISS Course는 2002년부터 세계 각국의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국제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제 수술 참관, 척추모형을 이용한 실습 등을 통해 임상 경험과 수술 기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제117회 교육과정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감압술,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척추인대재건술 등 다양한 척추수술 기법을 다뤘다. 특히 경추·흉추·요추 등 척추 부위별 내시경 수술의 접근법과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수술을 참관하고 의료진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논의하며 수술 기법의 적용 과정과 치료 접근법을 살펴봤다. 일부 참가자들은 향후 관련 술기를 충분히 습득한 뒤 자국의 임상 현장에서도 척추내시경 수술과 척추인대재건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최소침습·최소절개·원인치료를 기본 철학으로 척추질환 치료기술을 연구해 왔다. 특히 척추인대재건술을 비롯한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의 연구성과를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국제 의학교과서로 발간하는 등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7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7)‘에서 세계 85위를 기록했다. 우리들병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 연속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에 선정됐으며, 2025년 94위, 2026년 90위, 2027년 85위로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이처럼 우리들병원은 척추질환 치료기술의 연구와 임상 경험 축적뿐 아니라 국제 의학교육과 학술교류를 통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해외 의료진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상하 우리들병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해외 의료진들이 우리들병원의 척추내시경 수술과 척추인대재건술,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등 다양한 척추수술 기술을 익히고, 이를 자국의 의료 현장에 널리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은 의료진과 공유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는 데 있다”며 “우리들병원에서 배운 기술과 임상 경험이 세계 각국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어 더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