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는 2일 구미시 공단동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서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구미 국가1산업단지 내 약 4만7000㎡ 부지에 조성된다. 60MW급 전력 인프라와 고전력·고발열 AI GPU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냉각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시설로 활용된다.
이번 착공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경북도·구미시·삼성SDS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가 건설 단계로 이어진 것이다. 두 지자체는 관계기관과 인허가와 전력 공급 여건 등을 협의해 왔다.
사진=경북도
건설 단계에서는 공사 인력, 가동 이후에는 IT 운영과 시설관리·보안 등 분야의 인력 수요가 예상된다. 도는 데이터센터와 함께 AI 반도체, 전력·냉각 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연관 산업의 후속 투자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구미의 첨단 제조 기반과 AI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지역기업 참여와 전문인력 양성, 후속 투자 확대를 통해 AI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