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킥보드 제한하고 무료 순환버스 도입…평일 10분 간격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2일, PM 05:34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대가 교내 전동킥보드 운행·주차를 제한하는 동시에 무료 순환버스를 도입했다.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구대는 11월 1일부터 보행자가 많거나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체 교통수단인 순환버스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비호생활관에서 출발해 공공인재대학 오거리, 빛광장, 서문, 사범1관, 인문1관, 재활과학2관, 공학5관, 생명과학3관, 평생교육관을 거쳐 비호생활관으로 돌아온다.

등교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전 8시30분 첫차는 비호생활관 앞과 인문1관 앞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사진=대구대
사진=대구대
안진영 대구대 총학생회장은 “안전한 이동권과 학생 복지를 위한 순환버스 도입을 환영한다”며 “킥보드 통제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운영에 학생 의견이 반영되도록 대학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버스 이용자 의견과 운영 상황을 점검해 교내 이동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윤재웅 총장은 “보행자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라며 “순환버스로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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