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A 씨는 신체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캠퍼스 내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A 씨는 고려대 재학생이나 교직원이 아닌 학교 외부인으로 확인됐다. 그는 자신을 말리던 외국인을 폭행한 것으로도 파악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폭행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서울 대학가에서는 나체 상태로 나타난 남성과 관련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연세대 신촌캠퍼스 기숙사 앞에서 나체 상태로 검은 복면을 쓴 남성이 재학생을 성추행한 뒤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연세대 인근 안산자락길에서 비슷한 차림의 남성이 행인을 강제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월에도 같은 산책로 인근 수풀에 나체로 복면을 쓴 남성이 숨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