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검찰총장, 다음주 추천위서 3명 이상 압축 전망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AM 10:22

공소청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공소청의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가 다음주 3명 이상으로 추려질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주 중 검찰총장후보추천위(추천위)를 개최한다. 추천위에서는 후보자가 3명 이상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21일 일주일간 국민 천거를 통해 복수의 심사 대상자를 접수받은 바 있다.

현재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만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인선 절차를 맡는다.

이 대행은 국민 천거 상황 등을 토대로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한다.

추천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이 대행에게 3인 이상의 후보자를 제시하게 된다.

이 대행이 추천 내용을 존중해 최종 검찰총장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내 인사청문회를 열고 임명하게 된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는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사법연수원 27기), 박철우 서울지방공소청장(30기), 검사장 출신인 예세민 예세민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28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앞서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 공공수사부장, 수원고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9월 신임 대검찰청(현 공소청) 차장으로 임명돼 조직 개편을 이끌었다.

박 청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임명된 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울산지검, 광주지검에서 특수부장검사를 맡았고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지내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분류됐다.

춘천지검장을 지내다 지난 2023년 사직한 예 변호사는 검찰 내에선 '기획통'으로 꼽혔다. 예 변호사는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 내 서열 세 번째인 기획조정부장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맡은 바 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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