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중국 4번째 지역 동문회 출범…내년 총동문회 창립 추진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AM 10:51

지난달 24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중국 화난동문회' 창립식 사진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가 중국 광둥성과 홍콩·마카오 지역 졸업생을 연결하는 동문회를 출범시켰다. 중국 내 네 번째 지역 동문회다. 2027년에는 각 지역 조직을 아우르는 중국 총동문회 창립도 추진한다.

한양대는 지난달 24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중국 화난동문회' 창립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화난동문회는 2023년 상하이 화동동문회를 시작으로 베이징 화북동문회, 칭다오 산둥동문회에 이어 출범한 중국 지역 동문회다.

창립식에는 현지 동문 120여 명을 비롯해 이기정 한양대 총장, 장제학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에는 류양 동문이 선출됐다. 류 회장은 한양대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11년간 생활한 뒤 2014년 중국으로 돌아가 선전에서 '한양안테나 주식회사'를 창업했다.

화난동문회는 류 회장과 임의상 간사를 중심으로 약 20명 규모의 이사회를 구성했다. 광둥성과 홍콩·마카오 지역 동문들의 교류를 늘리고 모교와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시작된 한양대와 하얼빈공업대학의 합작반 학생 12명도 참석해 선배 동문들과 교류했다.

한양대는 2027년 중국 총동문회를 창립해 지역별 동문 조직을 연결할 계획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도 강화한다.

이 총장은 "한양의 미래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간다"며 "화난동문회가 동문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모교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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