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남 홍보하려다 AI로 사진 조작 논란…울진군 "착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3일, PM 06:47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북 울진군이 이재명 대통령과 황이주 울진군수의 사진을 AI로 변조해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울진군이 최초 배포한 홍보 사진(왼쪽)과 실제 사진 (사진=울진군)
울진군이 최초 배포한 홍보 사진(왼쪽)과 실제 사진 (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 군수가 지난달 31일 청송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울진의 미래 발전과 군민 생활에 직결된 3대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포함된 홍보자료 사진에는 황 군수가 이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는 사진이 담겨 있다.

그러나 울진군은 2일 늦은 오후 언론사에 사진 삭제와 교체를 요청했다.

처음 배포한 사진에서 황 군수와 이 대통령 주변에 있던 인물들을 삭제해 변조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자는 “원본 사진이 아니라 관련 부서가 편집한 사진이었는데 미처 알지 못한 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며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