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시장은 3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공항 건설은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일관된 방향 아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국방부 등을 수시로 찾아 국가 주도 건설의 필요성과 사업 논리를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가사업 전환과 공자기금 확보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추 시장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과 공자기금 확보 노력은 서로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초기 사업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부지보상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 주민 재산권 관련 불편 해소와 사업비 절감을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가운데) 대구시장이 3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겨울철 안전·복지 대책도 점검했다. 재난안전 부서와 복지 부서가 협력해 과거 한파 사고와 피해 사례를 대응계획에 반영하고, 여성단체와 현장 의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여성에게 필요한 지원을 살피도록 했다. 소방안전본부에는 소방공무원의 책임 있는 복무를 위한 관리도 당부했다.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계획과 관련해서는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후속 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추 시장은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는 과감히 줄이되,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더욱 속도감 있고 촘촘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