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셨는데 입에 건더기"…뱉어보니 갈색 다리의 벌레 '경악'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4일, AM 08:48

스레드 갈무리


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구매한 바닐라라테를 마시던 중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커피를 거의 다 마신 뒤 입안에서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소비자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바닐라라테를 거의 다 마셨는데 뭐가 입안에서 걸리길래 레몬인가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바닐라라테에 레몬이 들어 있을 리가 없지 않느냐"며 "설마 벌레인가 싶어서 뱉어보니 역시나였다"고 주장했다.

A 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바닐라라테가 소량 남아 있는 일회용 컵과 휴지 위에 놓인 검은색 이물질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갈색 다리와 검은 몸통을 가진 벌레 형태의 물체가 포착됐다.

A 씨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심한 구역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그는 "토악질이 나온다"며 "화장실에서 계속 토하고 나서 매장에 전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장 측의 응대에 불쾌감을 더 느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전화를 받은 직원이 웃는 듯한 태도로 답변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녹취에는 여성 직원이 "정말 불편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컴플레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A 씨는 "환불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느냐"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대처가 열받는다.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으면 어쩌라는 거냐", "웃을 일이 아니다. 영업정지 먹고 말겠다는 마인드인가", "다른 것보다 대응할 때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는 말이 제일 무책임하고 싫더라", "무조건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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