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가을비…제주 최대 60㎜, 금요일 기온 '뚝'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4일, AM 09:06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천변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6.11.3 © 뉴스1 유경석 기자

목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최대 60㎜, 전남광주와 부산·울산·경남에는 최대 40㎜의 비가 예상된다. 비는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6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전라권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5일 새벽에는 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경상권에도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강수 구역이 넓어지겠다.

이번 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에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4~5일 제주 산지·중산간 20~60㎜, 제주 나머지 지역 10~40㎜다. 전남광주와 부산·울산·경남에는 10~40㎜, 전북에는 5~30㎜가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5~20㎜, 강원 남부 내륙·산지에는 5~10㎜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나머지 지역, 서해5도는 5㎜ 안팎으로 남부지방보다 강수량이 적겠다.

비는 5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에는 밤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아침 9도에서 낮 17도까지 오르겠고 인천은 10~16도, 수원도 10~16도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의 아침 기온은 4~8도, 산지는 2~5도, 동해안은 8~10도가 되겠다. 낮에는 강원 내륙 14~17도, 산지 12도, 동해안 17~18도로 오르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압계가 바뀌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실제 느끼는 추위는 더욱 심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5일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4일 오후부터 유입되는 청정기류와 비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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