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 뉴스1)
A 씨는 이날 오후 4시 35분쯤 병원 진료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 의사는 얼굴 등에 약 5㎝ 길이의 자상을 입고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A 씨는 과거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해당 교수에게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건 당일은 A 씨의 진료 예약일이 아니었으며, 진료를 대기하던 환자 신분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으나, 범행 당시 상황과 위험성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피해자의 안정이 우선”이라며 “피의자의 과거 진료 이력이나 사건 당일 방문 경위 등에 대해서는 병원 관계자 조사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