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동(立冬)을 사흘 앞둔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이웃사랑 새마을 김장나눔'에서 새마을지도자수원시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1.4 © 뉴스1 김영운 기자
절기상 겨울이 시작하는 입동(立冬·7일)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쌀쌀하겠다. 강원 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지겠다. 하늘은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서울·인천·수원의 아침 최저기온을 각각 3도로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은 1~3도, 대관령·태백 등 산지는 0~1도, 동해안은 7~10도로 예상된다. 강원 지역 낮 최고기온은 내륙 8~11도, 산지 6~7도, 동해안 12~14도에 머물겠다.
추위는 입동인 7일 아침 한층 강해지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내려가겠고, 강원 내륙은 -4~-3도, 대관령·태백은 -5~-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에는 6일 이른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같은 시간대에, 제주에는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일부 강원 북부 산지에는 6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아지겠으며, 6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PM2.5)는 서울·인천·경기 북부가 '보통', 나머지 지역은 '좋음'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벽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중서부 지역의 농도가 높아지겠으나, 오후부터 청정한 북서 기류가 들어오면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하겠다고 전망했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