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돌려줘" 종로구청서 방화 협박한 70대 남성 체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5일, AM 09:05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노점 단속에 불만을 품고 구청을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70대 노점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종로구청 가로정비과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소지하고 있던 플라스틱 라이터 기름 용기를 꺼내 보이며 구청이 단속으로 압수한 자신의 리어카와 물품을 돌려주지 않으면 불을 질러서 자신이 죽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구청의 노점 단속 조치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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