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피해 밥 먹으러 왔는데, 귀신들 '맛집'이었다…또 울어버린 아이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9:25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민속촌에서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에게 놀라 식당으로 피신(?)온 아이가 그곳에서 식사하러 온 귀신들과 또다시 마주쳐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4일 한국민속촌에서는 처녀귀신과 구미호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아이들을 놀라게 하거나 꾸짖는 이색 콘텐츠 '귀신 참교육' 콘텐츠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콘텐츠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한 가족이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사진에는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에게 꾸중을 듣던 아이가 가족들과 함께 귀신들을 피해 민속촌 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식당에서 귀신들과 다시 마주한 뒤 겁에 질려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식사하던 중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이 점심을 위해 식당으로 들어온 것이다. 귀신을 피해 겨우 식당에 들어온 아이는 주변에 귀신들이 줄줄이 나타나자 매우 놀라는 상황이었다.

영상을 올린 A 씨는 "귀신 피해서 밥 먹으러 왔는데 여기가 귀신 맛집이었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국민속촌 공식 계정도 "앞으로 우는 아이 있으면 다른 데 가서 먹으라 하겠습니다"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고 어쩌냐. 애기 밥도 못 먹고 운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제삿밥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이야 미안한데 귀신도 먹고살아야 한단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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