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2026.11.2 © 뉴스1 최지환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5일 투표록 위·변조 혐의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중앙선관위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투표록 위·변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검팀의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은 이날(5일) 포함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2·3일에는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현 공명선거추진활동비·공추비) 부당 지급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를 연이틀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지방선거에서 용지 부족 사태로 일련번호가 인쇄되지 않은 '무번호 투표용지'가 140여 곳의 투표소에 배포돼 실제 사용됐고, 중앙선관위가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해 전국 투표소 40여곳에 투표록 사후 위·변조를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중앙선관위 과장급 직원, 지역선관위 선거과 직원 등 최소 10명을 직무유기, 공문서 위·변조 및 동행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
sinjenny9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