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찬바람 '쌩쌩'…수도권 아침 최대 8도 뚝[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AM 05:02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금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오후부터는 동해안에 너울이 밀려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관광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관광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에 전날 밤부터 이어진 비가 한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5~1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5㎜ 안팎 △충청권 5~20㎜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이른 새벽, 제주에는 늦은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새벽에 구름이 많다가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도권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8도가량 낮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강원 북부 산지 일부는 새벽부터, 전남 해안 일부는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 이상에 이르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감속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영동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해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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