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여의도서 대규모 집회에 마라톤…주말 곳곳 교통 혼잡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AM 09:51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일 오전 서울 도심 일대에서 마라톤 대회 개최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전 서울 도심 일대에서 마라톤 대회 개최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은 7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8일 마라톤 등 다중운집행사가 열려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대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7일 오후 1시부터 고용노동청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을지로와 자하문로를 이용해 대한문까지 행진한 뒤 숭례문사거리~태평사거리 사이에서 1시간가량 본 집회를 이어간다.

오후 4시부터는 행진이 두 갈래로 이어진다. 한 갈래는 세종대로·사직로·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다른 갈래는 종로·남대문로를 거쳐 고용노동청까지 간다. 이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는 오전 8시부터 ‘세이브 레이스 마라톤’이 열린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광흥창역 사거리에서 반환한 뒤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은 오전 7시50분부터 9시15분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8일 오전 7시30분에는 ‘자주민주 마라톤’이 열린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흥인지문에서 반환한 뒤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세종대로사거리~흥인지문사거리 구간은 오전 7시부터 8시35분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등이 다닐 수 있도록 남북·동서 간 차량 소통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또 가변차로 운영 등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86여 명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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