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치안대상' 디지털포렌식학회장 등 35명 포상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AM 09:59


경찰청

경찰청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관 어울림마당에서 '제19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이버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민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사이버수사와 디지털포렌식 기술 발전에 기여한 김기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에게 돌아갔다.

김 학회장은 2007년부터 국내 사법 환경에 적합한 사이버수사·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 수사기관의 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는 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성준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경위가 수상했다. 박 경위는 자체 개발한 불법 성 착취물 유포 사이트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이트 8개를 운영하며 약 11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특별승급 대상자로는 박정연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경감, 조규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위, 권평기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위 등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탑사이버팀에는 충남경찰청 사이버도박수사팀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해킹이나 딥페이크를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초연결 시대의 신종 사이버범죄는 경찰 단독의 힘만으로는 완벽히 제어할 수 없다"며 민·관·학과 시민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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