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장남, '황제 골프' 의혹 제기 주진우 고소…경찰 본격 수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5:11

[이데일리 김태섭 기자] 경찰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이재명 대통령 가족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황제 골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황제 골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날 오후 주 의원의 명예훼손 피고소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광역수사단 내 수사대 배당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이 대통령 부부와 장남 부부가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골프를 친 뒤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저도 숙소로 이동했다는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5일 이 대통령의 장남인 이동호 씨는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주 의원의 의혹 제기가 허위라는 취지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황제 골프 내역을 터뜨렸더니 또 고발 협박에 나섰다”며 “맞고발로 황제 골프 의혹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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