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 © 뉴스1 허경 기자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큰 폭으로 개정된 형사사법 체계의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새로 출범하고 형사사법 체계가 크게 개편된 엄중한 시기에 법무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유에 대해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 비서관으로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개정 형사사법체계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는 한편,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위사업청장인 이 후보자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사회 활동을 해온 변호사 출신이다.
전북 순창 출신의 이 후보자는 신흥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보자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후보자 발탁과 관련해 "민변 출신으로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 써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 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행정 구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hh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