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곳곳 집회·마라톤…"교통정보 확인하세요"[사회in]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7일, AM 05:01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과 여의도, 잠실대교 일대에서 집회와 마라톤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행사 구간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가 우회하는 데다, 절기상 입동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어서 외출 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에도 유의해야겠다.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오전 8시부터 ‘세이브 레이스 마라톤’이 열린다.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광흥창역사거리에서 반환한 뒤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일부 차로는 오전 7시 50분부터 9시 15분까지 통제된다. 버스 12개 노선도 오전 6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임시 우회한다.

같은 날 도심에서는 양대 노총 집회도 예정돼있다. 민주노총은 오후 1시부터 고용노동청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사전 집회를 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을지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대한문까지 행진한 뒤 숭례문사거리와 태평사거리 사이에서 1시간가량 본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진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한쪽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다른 쪽은 종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고용노동청까지 간다. 이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노총이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해 차량 통행을 유지할 계획이다.

8일 오전 7시 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자유민주 마라톤’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흥인지문에서 반환해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온다.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흥인지문사거리까지는 오전 7시부터 8시 35분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잠실대교 일대에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이 걷거나 달리는 ‘쉬엄쉬엄 모닝’이 열린다. 이 행사로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잠실대교 상행 방향 4개 차로가 통제된다. 나머지 4개 차로를 상·하행 2개 차로씩 나눠 써서 양방향 통행은 유지된다. 버스는 우회하지 않지만 7개 노선이 ‘잠실대교 전망쉼터’ 정류소를 서지 않고 지나간다.

날씨도 쌀쌀하겠다. 토요일인 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8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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