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주의보 해제…경기·강원 등 5개 도 오전 9시부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7일, AM 09:2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전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7일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날 밤 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도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12시간 만에 해제된 것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가평·양평서부와 강원 태백·영월·원주·철원·춘천 등 전국에 발효 중이던 한파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대상에는 강원 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일부 지역을 비롯해 충북 영동, 전남 보성·광양·장흥·강진 등도 포함됐다.

경북 구미·영천·상주·문경·예천·영주·청송·포항과 경남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 역시 해제됐다.

앞서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들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에 발령된다.

다만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더라도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을 8~14도로 전망했다. 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와 남해 일부 먼바다 및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유지된다. 강원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강풍과 높은 파도,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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