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벌써 첫눈이?"…지난해보다 26일 빨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8일, AM 11:35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입동 이튿날인 8일 서울에 첫눈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26일, 평년보다 12일 빠르다.

8일 오전 기상청은 서울에서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사진=기상청 제공)
8일 오전 기상청은 서울에서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사진=기상청 제공)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의 평년 첫눈 관측일은 11월 20일이며, 지난해에는 12월 4일 첫눈이 내렸다.

서울의 첫눈은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눈이 관측됐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서울 전역에서 눈이 내리거나 쌓였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 미만의 비가 기록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이어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저녁부터는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늦은 밤 그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그 밖의 충청권과 제주도, 밤에는 경북 중·남부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 차이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고도별로 비와 눈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비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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