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고 공소청이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공소청 본청 모습. (사진=연합뉴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국민 천거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검찰총장 자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심우정 전 총장이 작년 7월 물러난 뒤 1년 4개월째 비어 있는 상태다.
인선 절차는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인 이진수 법무부 차관(52·사법연수원 29기)이 총괄한다. 이 차관이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인물을 심사 대상자로 제시하면 후보추천위가 적격 여부를 심사해 3명 이상을 추천한다. 이 차관은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자로 골라 대통령에게 제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직 검사로는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58·27기)과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55·30기)이 하마평에 올랐다. 춘천지검장을 지내다 2023년 8월 검찰을 떠난 검사장 출신인 예세민 예세민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52·28기)도 후보로 거론된다.
당초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이 차관은 천거되더라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후보군에서 빠졌다. 성상헌 서울남부지방공소청장(53·30기)은 국민 천거를 받았으나 고사 의사를 밝혔으며 인사검증 동의서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일 행정안전부는 국가경찰위원회 동의를 거쳐 김종철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을 제25대 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