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 전국 곳곳 비…강원 산지 최대 3㎝ 눈(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November 09일, AM 06:30

절기상 입동인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11.7 © 뉴스1 최지환 기자

월요일인 9일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광주 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오전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 서부로, 낮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경북 중·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으며 산지는 눈이 섞이는 곳도 있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1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충청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0mm △광주·전남 5~10mm △전북 5mm 미만 △대구·경북 내륙·경북 북동 산지 5mm 미만 △울릉도·독도 5~10mm △제주도 5~30mm다. 10일까지 울산·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5~20mm, 부산·경남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1~3cm의 눈이 쌓이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3~18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4도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6.1도 △춘천 4.9도 △강릉 6.8도 △대전 5.7도 △대구 7.8도 △전주 7.7도 △광주 9.9도 △부산 11.9도 △울산 10도 △제주 14.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서부·동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70km(초속 8~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그 밖의 동해상, 남해 먼바다, 부산 앞바다도 차차 물결이 높아지겠으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파고가 5.0m 이상에 달하는 곳도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오전 9시까지 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bany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