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주최 기업인 에코아이와 NH투자증권 임직원과 글로벌 ESG 서비스기업인 MSCI 및 태평양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탄소시장의 최신 동향 및 정책변화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탄소배출권거래제도(K-ETS)의 동향과 전망 △올해 말 K-ETS에서 최초로 NH투자증권이 운영할 계획인 탄소배출권 장내거래시스템에 대한 소개 △향후 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등 미래변화에 대한 기업고객들의 대응 전략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EU-ETS)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의 현황과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1부에서는 에코아이 김현정 선임이 ‘K-ETS 시장 시장동향 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고, 2부에서는 에코아이 하상선 전무가 ‘글로벌 파리협약 6조 시장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에코아이의 하상선 전무는 “본 세미나를 통해 탄소시장의 투자가치에 대해 관심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 투자자들의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에코아이는 국내 최초, 최고의 탄소시장 연구부를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통해 탄소 관련 정책 및 제도 제정에 이바지하는 탄소시장 선도기업”이라며 “시장환경과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던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읽고 가장 앞서 기회를 선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아이가 주주가치 제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은 예정대로 9일 진행됐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