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저소득층 가정에 쌀 180포대 기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180포대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길정섭 NH아문디운용 대표이사,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조용근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협의회 대표, 이재진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노조가 사회배려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부한 쌀은 서울 15개 자치구에 위치한 교육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가정, 장애인가정, 은둔고립청년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지난 해에 이어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노사가 힘을 합쳤다”며 “청소년들이 쌀밥 먹고 밥심으로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