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관계자.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전략을 이끄는 고상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혁신신약연구원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 개발 협업을 위한 파트너링을 진두지휘한다. 회사가 보유한 항체 기반 핵심 기술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이클 루퍼트 국제사업개발 총괄 디렉터, 줄리앙 레아 상업 총괄 디렉터 등 글로벌 사업개발 핵심 인력이 동행한다. 회사가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기술이전 미팅과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PBP1710의 소개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은 “바이오 USA는 미국 시장에 회사를 각인시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각축장으로 항체신약의 라이선스 아웃과 CDMO 수주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개발 및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하고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First-in-Class 항체신약과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R&D부터 임상, 생산, 상업화까지 통합 수행 가능한 풀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과 유럽 등 핵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