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실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20년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몸 담으며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소은정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준법감시인(컴플라이언스실장)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이어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 컴플라이언스팀장으로 합류한 후 이번에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으로 승진했다.
그는 향후 마스턴투자운용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소 실장의 준법감시인 선임으로 성별 다양성 확대는 물론 다양한 시각과 리더십이 공존하는 의사결정 구조 구축에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소 실장은 업계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통찰력과 차별화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내부통제 시스템의 체계적 정비로 투자자 신뢰 구축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23년 우리회계법인의 서유미 회계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서유미 사외이사는 대한토지신탁, 삼일회계법인, 삼일PwC컨설팅,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거친 회계 및 감사 전문가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비상장사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지만, 이사회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