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이드, 이틀째 급등세…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영향[특징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온타이드(005320)가 3일 장 초반 20%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2일)엔 상한가로 직행한 온타이드는 최대주주인 크리스에프앤씨가 회사의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온타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2.62% 오른 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크리스에프앤씨는 온타이드 지분 33.26% 중 8.26%만 남기고 25%를 코스모인베스트먼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1777원에 1688만 555주를 300억원 규모에 양도한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