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이브미디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상장 기념 영상…봉준호·박찬욱·이병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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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8월 19일, 오전 08:4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나스닥 상장사 케이웨이브미디어(KWM)가 15일(한국시간) 0시,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나스닥 상장을 축하하는 기념 영상을 송출했다. 해당 영상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봉준호,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송중기 배우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KWM의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케이웨이브미디어)
이번 타임스퀘어 기념 영상은 K-콘텐츠가 세계 자본 시장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중심에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등장한 것은 KWM이 제시해 온 ‘글로벌 콘텐츠 IP와 금융 시장의 결합’이라는 비전이 현실화되었음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최상위 투자 자산(Top-tier Investment Asset)으로서의 가치를 공인받았으며, KWM은 그 변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인사들의 공개적인 지지는 KWM 경영진의 강력한 실행력과 업계 내 독보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축하 영상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에 KWM이 주요 투자사로 참여한다는 사실은 KWM이 단순 미디어 기업을 넘어 K-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에서 핵심적인 금융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KWM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회사가 제시한 비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라며 “견고한 펀더멘털과 압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의 내재가치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KWM의 가시적인 성과와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킴으로써, 시장의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자회사들의 연이은 콘텐츠 성공과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등 미래 성장 동력까지 갖춘 KWM은 이번 글로벌 이벤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는 팬이 곧 투자자가 되는 ‘팬베스터(Fanvestor)’ 생태계 확장을 통해 앞으로도 콘텐츠, IP, 유통, 팬덤을 결합한 다층적 수익 모델을 강화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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