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엔시스)
앞서 에스엔시스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336개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해 경쟁률은 739.2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 7000~3만원)의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7~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1만 5834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10조 4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스엔시스는 상장을 계기로 생산시설(CAPA) 확대와 연구·개발(R&D) 혁신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기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하이엔드 전력설비(데이터센터·반도체·해양·풍력)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함정 개조공사(DDH-Ⅰ), 신규 호위함(BATCH-Ⅳ)에 자사 제어시스템 플랫폼을 최초 공급함으로써 함정 통합기관제어체계 국산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방산 분야의 제어·전력 계통 통합 솔루션을 제공, 신규 함정 건조 사업에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