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가 강세를 보인다. 분기 최대 매출 기록과 함께 수주 증가가 이어진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전 거래일보다 6.70%(180원)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같은 기간 80.1% 늘어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매출액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 상저하고 실적 계절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K-뷰티 확산에 따른 신제품 출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제공하는 시험인증마크와 고객사별 맞춤형 영문 보고서는 △수출 시 국가별 상이한 임상 시험법 기준 충족과 △이커머스 플랫폼에 신제품 등록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방산업의 긍정적 변화는 수주잔고 레벨업 (2022년 18억원→ 2023년 25억원→ 2024년 62억원→ 2025년 2분기 52억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