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셩그룹 CI (사진=헝셩그룹)
고궁박물관은 팬데믹 이전 연간 1900만명이 방문해 세계 1위를 기록한 대표적 중국 문화유산 관광지다. 연간 관련 굿즈 매출액이 15억위안(약 2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 참여에 따른 수혜도 클 전망이다.
헝셩그룹은 이번 고궁박물관 계약과 함께 산서성 시안(西安)의 상징인 돌사자상을 테마로 한 굿즈도 개발 중이다. 해당 굿즈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산서역사박물관에서 공식 판매 예정이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중국 문화유산 관광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역사적 유산을 테마로 한 굿즈 수요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며 “문화유산 관련 굿즈 사업을 통해 완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