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한국의 수입산(중국·일본) 열연 잠정조치가 9월 중으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시장에 수입산 물량 축소 및 가격 효과가 10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부 물량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산 시장점유율 확대는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는 당장의 수익성보다 말 그대로 성장성에 중점을 두지만 성숙 산업에 대한 투자는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면서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하에서 해운업체 인수는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사항”이라면서도 “이차전지소재 부문, 인도 철강 상공정, 중장기적으로 수소환원제철 등에 대한 투자가 향후 진행될 예정으로 타 부문으로의 대규모 투자는 우선 순위가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