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이랩)
먼저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Solar)를 씨이랩의 GPU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에 탑재해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GPU 클러스터 관리부터 인프라 최적화까지 지원하며, 대규모 언어모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
또한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에 업스테이지의 한국어 특화 모델을 결합해 반도체·바이오·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씨이랩의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사양 GPU 환경에서도 고성능 분석이 가능해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씨이랩의 산업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과 업스테이지의 최첨단 LLM을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 상품을 구성하고 공동 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GPU 어플라이언스와 비전 AI 솔루션에 업스테이지의 LLM을 결합해 한국형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비전 AI 전문기업이다. 130여개의 자체 비전언어모델(VLM) 조합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클라우드 영상 분석, 초미세 객체 탐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