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사이언스 발틱스 2025>
가 9월 17일~18일 양일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한다.(사진=Life Sciences Baltics)
라이프사이언스>
라이프사이언스 발틱스 2025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미래 △바이오 위탁 개발 및 생산(CDMO) △디지털 질환 관리 △혁신 신약 개발 트렌드 △생명과학과 유럽 우주기관(European Space Agency) △방사성의약품과 항암의 미래 △개인맞춤형 다중오믹스 △유전자 데이터 저장 기술 △정신질환 분야 혁신 △여성질환 분야 혁신 △CRISPR 유전자 교정 기술 △혁신 기술에 대한 특허와 법률적 안전망 △유럽(EU)의 새로운 바이오기술법(BioTech Act)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리투아니아에는 300개 이상의 생명과학 회사들이 있고 그 중 120곳이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투자유치에 성공해 유명세를 얻은 스타트업들도 적지 않다.
리투아니아의 여성건강 앱서비스 운영사 플로헬스(Flo Health)는 2억 달러(약 2776억원), 제로슈거 감미료 개발사 펜타스위트(Pentasweet)는 4400만 유로(약 716억원), 싱글셀 DNA 및 RNA 코시퀀싱, 고처리량(High-throughput) 미세유체(microfluidic) 연구장비 등을 개발하는 아트란디 바이오사이언스는 2500만 달러(약 347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리투아니아가 국가 차원에서 집중하는 생명과학 영역은 유전자 분석 및 교정을 통한 개인맞춤형 의료다. 올 5월에는 다중오믹스 데이터 분석 회사 뷰진(Vugene)이 100만 유로(약 16억원)의 초기단계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현지에서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개발 의지와 역량은 점점 불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 등 차세대 기술력을 보유한 우호국가와의 협업에 나서고자 희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리투아니아와의 협업국가로 캐나다, 대만, 스위스가 조명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가 유일한 발표자로 행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