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질주에 '반도체 소부장'도 훈풍…엔시트론 21%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0월 02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크게 오르면서 덩달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칩 전문기업 엔시트론(101400)은 전 거래일 대비 87원(21.43%) 오른 493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업체 네오셈(253590)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680원(15.76%) 상승한 1만 2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반도체 관련주인 미래반도체(254490)(13.47%), 나노캠텍(091970)(13.22%), 로체시스템즈(071280)(12.37%) 등이 일제히 강세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반도체주 전반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4.07%) 오른 8만 9500원에, SK하이닉스는 3만 1000원(8.61%) 상승한 3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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